University of Würzburg (뷔르츠부르크 대학) N
No.9753460- 작성자 사공지민
- 등록일 : 2024.03.03 22:28
- 조회수 : 73
대륙/국가/대학 | 유럽/독일/뷔르츠부르크 대학교 Julius Maxmilians Universität Würzburg |
파견형태 | 교환 학생 |
파견학기 | 2023년 1 학기, 2 학기 |
제출서류 | Tk 보험 증명서, 파견 서약서,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입학 허가서, 기숙사 계약서, 항공권, 여권 사본, 여권 사진 여분(비자 관련), 슈페어콘토 증명 서류 |
비자준비 |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올 수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독일에서 비자를 발급 받았습니다. 독일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 독일 도착 2주 이내에 거주지 신청(Anmeldung)을 해야 합니다. 먼저 Wurzburg 시청 홈페이지에서 테어민을 잡은 후 필요한 서류를 들고 가서 거주지 등록을 합니다. Anmeldung 서류가 있어야만 비자 인터뷰가 가능합니다. 비자 인터뷰에는 Tk 보험 증명서, 거주지 등록 서류, 여권, 여권 사진, 비행기 티켓, 비자 신청서, 슈페어콘토 증명서, 재학 증명서, 현금 100유로가 필요합니다. 여권과 같은 사진을 들고 갈 경우 비자 발급이 어렵기 때문에 그곳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여분의 현금을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자 인터뷰를 마친 후 3주 이내에 비자 발급이 완료되었다는 우편물을 받습니다. 그럼 여권을 들고 시청에 가면 비자 카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도착관련 |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공항에 도착하신 후에 뷔르츠부르크로 가기 위해서는 ICE 고속 열차를 타고 1시간 20분 정도 가야 합니다. 뷔르츠부르크 중앙 역에 도착하신 후에는 배정 받은 기숙사까지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이미 Hausmeister가 퇴근한 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그 곳에서 교환 학생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Studentenwerk에 대리 수령 서류를 제출한 후 키를 미리 받아 두었습니다. 비행기 티켓을 끊을 때 Hausmeister의 근무시간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파견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현지) | 오리엔테이션은 따로 없었습니다. |
수강신청 | 현지에서 모든 중요한 일정은 이메일로 받게 됩니다. 항상 이메일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하며 스팸 메일로 오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 또한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수강 신청 또한 이메일로 미리 공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수강 신청 당일 메일이 오면 그 메일에 걸린 링크로 들어가 절차대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됩니다. 정규 학기에 들으실 강의는 인텐시브 코스 때 들은 어학당 레벨 보다 높은 강의만 들을 수 있음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강의(Vhb)같은 경우는 링크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또 링크를 보내줍니다. 그럼 정규 학기 수강 신청과 같이 링크 절차에 따라 듣고 싶으신 강의를 신청하여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수업관련 | 방학 기간 중 듣는 인텐시브 코스는 정규 학기 수업과 달리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어학 수업입니다. 이 수업에는 여러 나라에서 파견 온 학생들이 있으며 모두 독일어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정규 학기에는 들을 수 있는 수업들이 많지만 저의 경우는 인텐시브를 들었던 어학당에서 진행되는 독일어 수업과 인터넷 강의(vhb)를 들었습니다. 어학당 수업은 교환 학생에 맞추어 진행되어 비교적 다른 수업보다 수월하고 재밌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어학당 수업과 인터넷 강의 둘 다 강의 계획서를 통해 그 수업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신이 관심 있는 다른 과목의 수업과 영어로 하는 수업도 수강 할 수 있습니다. |
시설정보(기숙사, 홈스테이, 외부숙소 등) | 저는 기숙사를 하우스 베를린(Zürnstraße 3)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하우스 베를린을 장점은 교환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시내, 학교, 도서관 등과 매우 가깝고 이용할 수 있는 버스가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기숙사 바로 앞에는 Wurzburg Süd역이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거나 시내에 이동할 때에 3분 만에 중앙 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짐이 많은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에도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교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기숙사의 종류는 매우 많으며 위치와 가격은 모두 다릅니다. 또 기숙사마다 그만한 장점과 단점들이 있는 만큼 기숙사에 대한 자료와 블로그를 찾아보시고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같은 기숙사를 배정 받더라도 구조에 따라 가격이 상이할 수 있음을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
기타시설 | 어학당 쪽에 Sportzentrum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다양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 식당(Mensa)에서는 학생증에 충전된 돈으로 아주 저렴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매우 넓고 쾌적한 학생 도서관에서 공부하실 수 있으며 컴퓨터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
음식, 식사 | 독일은 한국과 비교하였을 때 외식 비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식재료 값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주로 주변 마트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매주 첫째 주 토요일에는 시내에 위치한 아시안 마트가 10% 할인하는 날이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였습니다. |
비용(비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 비자 발급 비용 + 스피드 캡쳐 비용 - 107유로 기숙사 비용: 저는 하우스 베를린에 사는 친구들 보다 큰 테라스 있는 방을 배정 받아 기숙사 비용도 약 30유로 더 비싼 311유로를 지불했습니다. 생활비: 슈페어콘토 월 934유로 x 12개월, 이 외에도 여행비와 부족한 생활비는 따로 추가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보험비: 약 125유로 |
활동정보 | 저는 교환 학생 기간 동안 약 10개국에 여행을 다녀왔고 독일 내 여행도 틈틈이 다녔습니다. 또한 학교생활을 하며 친해진 친구들과 시간도 보내고 학교에서 여는 교환 학생 파티도 다니며 여러 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뷔르츠부르크의 주요 관광지는 알테마인교, 마리앤베르크 요새, 뷔르츠부르크 궁전으로 이 세가지는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뷔르츠부르크는 와인이 유명한 곳이기에 알테마인교 입구에 와인을 파는 상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와인을 한 잔 씩 들고 다리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낭만적인 여유를 즐겨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다녀온 소감 | 약 1년 동안 독일에 거주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도 만나고 유럽 여러 나라들을 여행 다니며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독일에 도착한 직후엔 자취를 하는 것도 처음이고 해외에 나간 것도 처음이라 모든 것들이 막막하였지만 점점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해보지 못한 것들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제 자신 스스로도 많이 성장한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는 현지인과의 회화 능력 또한 많이 발전된 것을 느꼈습니다. 1년 정도로는 유창하게 독일어와 영어를 구사할 수는 없지만 독일에 거주하면서, 또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외국인과 이야기하고 먼저 말 걸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른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기억들이 제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값진 경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
파견전 준비물 | 많은 준비물들이 필요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여러 서류들과 종합 상비약을 꼭 구비해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필품 같은 것은 가급적 이 전 학기에 파견 가신 분들께 중고로 싸게 많은 물품들을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곳에서 살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당장 독일에 도착해서 써야 하는 것들이 많고 이곳이 비교적 물가가 비싸서 예상치 못한 소비를 하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