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Kadir Has University N
No.7842288- 작성자 김다인
- 등록일 : 2023.10.04 10:23
- 조회수 : 122
대륙/국가/대학 | 유럽&아시아/ 튀르키예 이스탄불/ Kadir Has Universtiy |
파견형태 | 교환학생 |
파견학기 | 2023년도 1학기 |
제출서류 | 어학성적표, 영문 성적표 및 학업계획서(어플리케이션 당시 제출하는 서류이며 그 외 다른 서류들은 한국에서 미리 챙겨갈 필요 없습니다) |
비자준비 | 튀르키예는 3개월 이상 거주 시 이카멧이라는 거주증이 필요합니다. 거주증이 필요한 대신 다른 비자는 발급받을 필요가 없으며 거주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보험 및 여러 서류 등은 학교 Erasmus 사무실에서 다 준비해주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카멧 만들 때 여권사진 6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만 이카멧 사진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현지 사진관에서 찍는 것도 추천합니다. 거주증을 만들기 위해선 세금을 지불해야하는데 300-400리라 정도로 한화 3만원 정도 지불한 거 같습니다. 이카멧을 심사하는 이민청으로는 Esenyurt에 위치한 이민청을 추천합니다. 한국어를 하실 줄 아시는 직원 분이 계십니다. 그 외 다른 것 들은 정말 학교 Erasmus 친구들과 담당자 분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잔고증명서나 각종 서류를 필요할 준비가 없고 거주증 발급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튀르키예 교환학생의 제일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
도착관련 | 이스탄불 신공항에 도착 후 공항버스를 타고 탁심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 버스는 약 85리라 정도로 탁심 광장 근처에 임시 숙소를 잡으신다면 택시대신 공항버스를 추천합니다. 공항버스 정류장이 탁심 포인트호텔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포인트호텔을 임시숙소로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광을 원하시면 카디쿄이 정류장 근처에 임시 숙소를 잡으셔도 되지만 학교와 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류장 정보는 Havaist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
파견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현지) | 개강 일주일 전 학교 강당에서 오티가 진행됩니다. 오티 전 숙소를 구하거나 짐 정리를 완료하는 것을 추천드리기에 개강 10일전 현지에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수강신청 |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신청 기간이 따로 기간이 있습니다. 수강신청에 대해서는 오티에서 자세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오티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같은 경우는 여석이 많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잘 모르면 버디친구들이 다 도와줍니다. |
수업관련 | 저는 마케팅 수업 2개와 기초 터키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수와 학생 모두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기에 사전에 회화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케팅 수업은 팀플과 레포트,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참여형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의형 수업이 아닌 참여형 수업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기초 터키어 수업은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초 터키어와 튀르키예의 명절 등 각종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수강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시설정보(기숙사, 홈스테이, 외부숙소 등) | Kadir Has Univ는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집을 구하거나 사설 기숙사를 이용해야합니다. 저는 봄학기에 파견되었기에 학교 연계 기숙사엔 자리가 없어 직접 집을 구하기로 결정했으나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가 힘들어 결국 사설 기숙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튀르키예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집안과 밖, 모든 곳에서 담배를 피고 실내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는 힘듭니다.. 중심가는 시설도 열악하고 비싸기 때문에 처음부터 사설 기숙사에 입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설 기숙사는 학교에서 리스트도 보내주지만 구글맵에서 ozel yurdu를 쳐 직접 발품을 파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직접 발품을 팔아 rafine kiz yurdu에서 거주했으며 학교와의 거리, 위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만족했기 때문에 rafine kiz yurdu를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보증금 21만원에 2차례에 나눠 총 300만원정도를 지불했습니다. |
기타시설 | 담배공장을 가지고 있는 재단이 설립한 사립대학교라 예전 담배공장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 지하에 박물관이 존재하고, 운동시설, 구내식당, 야외 카페 및 휴게 공간 등이 존재합니다. |
음식, 식사 | 이슬람국가이다 보니 돼지고기를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또 GMO콩 수입금지 규정때문에 한국 인스턴트 음식은 정말 구하기 힘드니 많이 챙겨오시길 바래요. 한인 마트에도 김치, 두부, 참기름, 김, 떡볶이 떡, 신라면 등등 기본적인 것만 존재하고 다른 제품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라면은 하나에 4-5000원 하기 때문에 그냥 한국에서 한국음식을 최대한 많이 챙겨오세요. 특히 국물요리가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을 많이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식당은 주로 소풍과 코레쿄이를 이용했으며 분식스타일이기 때문에 완전 입맛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소풍의 양념치킨은 정말 맛있습니다. 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저는 햄버거를 많이 먹었어요. 도요요와 Arby's가 제일 맛있습니당. 또 치킨 케밥과 듀럼을 많이 먹었어요 간단하고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유제품이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카페에서 라떼와 요거트, 카이막, 치즈스틱을 많이 먹으세요 맛있습니다. |
비용(비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 이카멧 발급에 약 3만원, 기숙사(조식포함)에 300만원, 생활비는 한달에 50만원(여행경비포함) 들었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포르투갈 등 여행비용까지 합치면 총 1000만원 든 거 같습니다. 터키는 물가가 정말 한국의 두배이상 저렴한 나라이기 때문에 가성비로 교환학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적 측면에서 정말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
활동정보 | 튀르키예는 수업하나당 3시간씩 일주일에 한번 수업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잘 조율하면 공강을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시간들 이용해서 여행다니시는 걸 추천드리고 Erasmus 친구들과 교류 많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즈미르로 Erasmus Chillness를 다녀왔는데 많은 교환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정말 추천드립니다.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이스탄불은 유럽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도시로 유럽권 문화와 아시아권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슬람교지만 한국보다 더 세속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 이슬람교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들 술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해요. 정말 개방적입니다. 예쁜 카페와 펍이 많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 놀만한 지역으로는 카디쿄이, 쿠주쿤죽 등을 추천 드리고 시슬리에 큰 몰이 많습니다. 발랏에도 예쁜 카페가 많으며 특히 해변가 공원을 산책하기 좋습니다. 이스탄불은 바다에 둘러쌓인 도시이기 때문에 정말 곳곳에서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
다녀온 소감 | 살면서 가장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며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영어로 소통하는 능력 또한 키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시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교환학생을 다들 꼭 경험하시길 바라요. 경제적인 것이 부담이라면 정말 저렴하게 교환학생을 다녀올 수 있는 튀르키예를 추천드립니다. |
파견전 준비물 | 한국음식과 상비약을 많이 챙길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것들은 다 터키에서 구할 수 있고 그게 더 쌉니다만 전기장판과 밥솥은 챙겨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