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N
No.7581636- 작성자 이수연
- 등록일 : 2023.09.13 10:26
- 조회수 : 200
대륙/국가/대학 | 유럽/네덜란드/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
파견형태 | 교환학생 |
파견학기 | 2023 4-1 |
제출서류 | 어학성적표, 여권사본, 범죄증명서, 해외송금확인증, Learning agreement, Transcript of Records, Motivation Letter |
비자준비 | 네덜란드는 비자 대신 거주허가증(IND)을 발급 받아야합니다. 거주허가증은 네덜란드에 도착 후에 발급 받을 수 있고, 그 시기에 파견교측에서 관련 메일이 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도착관련 | Fontys University 는 Venlo, Eindhoven, Tilburg 총 3개의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저는 Tilburg 라는 곳에서 공부했고, Schiphol airport 역에서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걸립니다. |
파견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현지) | 개강하기 나흘 전 쯤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같은 전공 학생들끼리 모두 모여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학교와 시내 탐방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다같이 바에 가서 술과 게임을 즐기며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
수강신청 | Minor Graphic Design 과정은 수강신청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표가 짜여져 나오는데, Commercial, Graphic Journey, Conceptual 수업으로 이루어집니다. |
수업관련 | Commercial : 6인 이하로 조를 만들어서 하나의 디자인 회사를 설립합니다. 회사명,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실제 클라이언트로부터 외주를 따와서 돈을 받고 작업을 해야합니다. 끝으로는 회사 설립 과정, 멤버 소개, 작업 과정, Invoice 등이 포함된 실물 책을 만들어 제출해야합니다. Graphic Journey :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재미있는 방식으로 제작해야합니다. 저는 웹사이트를 제작 했습니다. 템플릿을 쓰면 안되며, 모든 것이 자신만의 창작이어야만 합니다. 작품 뿐만 아니라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는지, Graphic Design course 를 통해 어떤 것을 배우고 느꼈는지(reflection) 이 웹사이트에 반영되어야합니다. 꼭 웹사이트가 아니어도 잡지, 신문, 어플,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이를 제출하고 나서 교수님과 interview 가 진행되는데, 여기에서 점수가 매겨집니다. Conceptual :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컨셉을 정하고, 디자인하고 전시합니다. 전시에는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할 수 있으며, 교수님께 자신의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와 과정, 의도 등을 설명합니다. 전시에서 교수님께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점수가 매겨집니다. |
시설정보(기숙사, 홈스테이, 외부숙소 등) | Fontys 는 기숙사가 따로 없어서 외부 업체(student house 전문)에서 방을 연결해줍니다. 8제곱미터라는 작은 방에 매달 407유로를 내고 살았는데, 방이 너무 작기 때문에 최소 10제곱미터 방을 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400-470 유로 정도로 구할 수 있습니다. |
기타시설 | Tilburg 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Tilburg sports center 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6개월에 100유로 라는 가격에 모든 종류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음식, 식사 | 외식비가 비싸기 때문에 밥솥을 구매해서 밥을 해먹었습니다. 학교 점심시간에 카페테리아를 이용해도 되지만, 많은 친구들이 집에서 도시락을 싸옵니다. 점심시간이 30분 정도로 길지 않기 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
비용(비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 이탈리아, 모로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영국, 스페인, 몰타, 프랑스, 벨기에를 여행했고, 여행비, 학비, 월세, 생활비 포함총 2000만원 이상 들었습니다. |
활동정보 | https://blog.naver.com/pluminthepool/223097723335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Tilburg 역 근처의 도서관을 추천합니다. 한국처럼 엄청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정말 넓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곳입니다. 도서관 안에 카페가 있어 과제를 하다 커피 한 잔도 즐길 수 있습니다. |
다녀온 소감 | 4학년 1학기에 다녀온 비교적 늦은 교환학생 생활이었지만, 살면서 가장 잘한 일에 손 꼽힐 정도로 소중했던 경험이었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고, 즐거운 일만큼 힘든 일도 많기 때문에 마냥 즐거운 해외생활은 아닙니다. 그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내면적으로 큰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시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디자인과 학생이라면 교환학생을 경험하는 것이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변의 모든 것이 영감이 되는 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꼭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
파견전 준비물 | 장갑, 귀마개, 목도리, 모자 달린 바람막이, 휴대용 선풍기, 자전거 휴대폰 거치대, 선글라스, 트래블월렛 or 트래블로그 카드, 여러겹 껴입을 수 있는 옷 등을 필수적으로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